무주군이 구제역과 AI 차단방역을 위해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4일 방역대책본부를 편성하고 농업기술센터 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심축 신고를 비롯한 가축질병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에 따른 조치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의사를 통한 구제역 정기·수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실명제를 도입해 구제역 및 백신에 대한 농장주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방역에 취약한 노령 농가들과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공동 방제단을 통해 매주 소독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대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소독약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현재 액상 소독약품 140ℓ와 분말 200kg, 생석회 2,100kg과 방역복 800여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제역과 AI 등 악성 가축 전염병의 완벽 차단을 위해 방역약품과 장비 보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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