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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든든한 버팀목…햇살론 전국 1위

4만9000 업체 7370억 지원…기본재산 1019억 10배 성장

▲ 전북신용보증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16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문철상 이사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초청인사들이 축하떡을 자르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금융파트너인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문철상·이하 전북신보)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전북신보는 16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최진호 도의회 의장과 임정엽 완주군수, 안병수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장길호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송동규 전북은행 부행장, 김문규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등 유관기관과 금융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지난 2002년 12월 전북도가 설립주체가 되고 정부, 금융기관 등이 출연해 신용보증전문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설립된 전북신보는 설립당시 기본재산이 102억원에 불과하였으나 10년차가 되는 현재는 1본부 5부에 15개 출장소를 운영하며 기본재산 조성액이 설립 당시의 10배인 1019억원에 이를 만큼 성장했다.

 

그동안 전북신보는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약 4만9000여 업체에 총 7370억여원의 신용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영세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햇살론 지원 실적 또한 서울, 경기를 제외 하면 전국 1위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문철상 이사장은 전북신보의 Vision 2020 선포를 통해 '서민금융종합지원기관으로서 면모를 확고히 하여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파트너로서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하는 등 공공가치 실현에 역점을 두겠다'라는 포부를 밝힘으로써 전북신보의 새로운 10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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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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