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준공식…전국대회 유치·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순창군 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3억원과 특별교부세 4억원, 군비 9억5천만원 등 총46억5000만원을 들여 순창읍 교성리 청소년센터 옆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2,474㎡ 건축면적으로 건립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다목적체육관과 관리사무실이 있으며, 2층에 에어로빅실, 헬스실, 휴게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날 준공된 국민체육센터는 2010년 1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지원 계획에 따라 순창군이 사업을 신청한 결과, 같은해 2월 국민체육센터 대상지역으로 최종 확정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지난해 7월 착공해 올 8월 준공에 이르렀다.
특히 국민체육센터는 바닥을 원목 마루로 조성해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증가하는 실내스포츠 동호인의 욕구를 충족하고,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국민체육진흥은 물론 실내스포츠 대회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 군수는 준공식에서 "오늘 국민체육센터가 웅장한 모습으로 준공됨에 따라 실내체육 종목의 전국대회 유치에 더욱 힘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또한 각종 실내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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