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3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군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사업비 등 국도비 51억원 지원이 확정돼 조만간 보건의료원 등이 신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비는 보건의료원 신축에 45억과 금과보건지소 신축에 5억, 의료장비 보강에 1억 등 총 51억원으로, 군은 노후 보건기관 현대화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2014년 내에 모두 완공할 계획이다.
내년에 추진되는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사업은 경천주공아파트 앞 순창읍 교성리 일대 9,600여㎡의 부지에 4,500㎡ 규모로, 국비 39억, 도비 6억, 군비 32억 등 총 77억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현재 군 보건의료원은 1985년 건립 이후 27년이 경과해 청사노후로 인해 내외부 누수와 균열이 발생하고, 보건사업 및 진료와 주차공간 부족으로 방문객이 많은 불편을 겪는 등 이전신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돼 왔던 숙원사업이었다.
군은 특히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이 완료되면, 풍산면 노인전문요양원과 연계해 요양원 입소자에 대한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등 요양서비스가 대폭 강화됨은 물론, 치료 중심에서 수명 연장을 위한 예방과 건강증진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하고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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