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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 영화관·도서관 세운다

군"주민 복지 향상"… 내년초 착공 추진

순창군이 문화·복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품격 높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은영화관과 군립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총 32억을 투자해 청소년문화의집과 복합 문화건물로 건립하게 될 작은 영화관은 (구)순창군 노인복지회관 부지에 지상 4층건물로, 1~2층에는 50석 규모 2개관의 상영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3~4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실과 강의실, 인터넷실, 공연실, 동아리방 등도 함께 설치된다.

 

특히 작은영화관 조성에 필요한 특별교부세의 확보를 위해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지난 6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의 순창방문시 사업 필요성을 건의해 10억원의 교부세가 확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작은영화관은 올해 안으로 설계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초에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함께 순창군립도서관은 순창읍 순화리 226번지 일원에 2162㎡의 부지면적과 1157㎡ 연면적,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내년 3월에 착수, 2014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군립도서관 역시 지난 3월 8억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현재 건축설계 공모중에 있으며 11월 초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품이 선정되면 11월 중순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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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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