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가 도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모국 방문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모국 방문 지원 대상자는 필리핀 태생의 노르마카부바스가본 씨(38·여) 남편 이호 씨(51)와 지난 2006년 결혼 후 임실군 삼계면에 정착해 살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전북지역본부는 결혼 후 현재까지 사정상 모국을 한번도 방문하지 못한 노르마카부바스가본 부부에게 필리핀 모국 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 및 선물 등 3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다.
이창엽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상호 협력해 나가면서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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