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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폐기물 줍고 보상금 받으세요"

무주군, 주민들 동참 유도 집중 수거운동 전개

▲ 무주군이 연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폐비닐 등을 줍고 있다. 사진제공=무주군
무주군이 토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 폐기물에 대한 올 하반기 집중 수거계획을 밝혔다.

 

수거 품목은 폐비닐과 반사필름, 사료·비료포대, 농약공병, 봉지류 등으로 군은 영농폐기물 발생 및 방치 여부, 마을별 보관 장소 확보 여부 등 의 수거 실태 점검을 마친 상태다.

 

이달 말까지는 군 홈페이지와 군정알리미 등의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읍면 이장회의, 농업·환경단체에 참여·협조를 요청하는 활동으로 주민들의 동참을 이끈 후 연말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운동을 전개할 방침을 세웠다.

 

군 청소행정 박영석 담당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 영농폐기물 보관시설 12개소를 설치·완료해 영농폐기물의 불법소각과 방치, 매립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활동과 주민들의 마인드 변화를 주도하는 노력들이 살고 싶은 무주 찾고 싶은 깨끗한 무주의 이미지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거된 영농폐기물에 대해서는 무주군과 한국환경공단에서 품목별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폐비닐은 kg당 48~72원(등급 별 차등 지급)을, 유리병(150원/kg)과 플라스틱(800원/kg), 봉지류(2,760원/kg)에 대한 보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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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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