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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주차난 등 해결 방안 촉구

23일 무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송열 의원은 무주읍 시가지권 주차난 해소와 목재 펠릿의 효율성 증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건설교통과 감사에서 "무주읍 시가지권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차 쉼터 등 공영주차장이 인근 주민의 장기 주차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되지 않는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한 공용주차장의 유료화 등 다각적인 방안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방재산림과 감사에서는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목재 펠릿 공장이 경제성이 부각되지 못하고 있으며 구입 시 불편함으로 인해 기피하고 있다"며 "목재 펠릿이 기름 보일러 등에 비해 가격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방안과 수요자에게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개선을 당부했다.

 

이대석의원은 건설교통과 감사에서 "지난 환경위생과 감사에서 무주읍 상수도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대체 수원지 확보와 현재 50%가 넘는 누수율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며 "앞으로 연차적으로 노후화된 상수도관 교체 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최근에 공사를 했던 도로를 또다시 파헤쳐야 하는 실정이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그동안 추진됐던 하수관거 사업과 도시가스관 매설 공사 시 노후관 교체를 병행했더라면 예산 중복을 막고 교통 체증에 따른 주민불편을 방지할 수 있었다"고 지적하며 "어차피 상수도관을 교체해야 한다면 관계 부서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3년 또는 5년 단위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도로를 굴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백기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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