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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대대 임실이전 반대 투쟁본부 개소

▲ 항공대대 임실이전을 반대하는 임실군민 결사반대 집회가 11일 임실군 관촌면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제공=임실군
전주시 소재 항공대대 임실이전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임실군민 결사반대 집회 및 투쟁본부 개소식이 11일 임실군 관촌면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항공대대임실이전반대공동투쟁위(위원장 김상초 이태현) 위원과 강완묵 군수, 김명자 의장 등 주민 300여명도 참석했다.

 

김상초 공동위원장은"35사단 임실이전 허용을 계기로 국방부와 전주시는 항공대 임실이전을 않겠다는 약속을 저버렸다"며"이는 임실군민을 무시하는 철저한 기만행위"라고 규탄했다.

 

이태현 공동위원장도"국민이 신뢰하는 자치단체와 정부기관의 행태에 할말을 잃었다"며"기존의 35사단 이전사업도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집회에 참석한 주민들도 군민의 결집력을 한데 모아 항공대 임실이전을 무력으로 추진하려는 관계 기관과 정면승부를 벌이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투쟁본부 사무실은 탄약창 관문인 관촌면 병암리(관촌역)에 설치, 12개 읍·면 주민들이 1일 5명으로 순회감시단을 구성하고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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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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