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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사과 발전방향 모색…무주군, 병해충 예찰 보고회

무주군은 지난 10일 안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사과 병해충예찰 결과보고회 및 반딧불 사과 발전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탑프루트 농가를 포함한 사과농업인들과 무주과수영농조합, 무풍사과영농조합 등 사과 품목조합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무주군의 사과 주산지인 '안성면 수락 탑프루트 단지의 병해충 발생 생태 예찰 용역'에 대한 1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내 사과산업의 위치와 전망, 반딧불 사과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로, 한국과수병해충예찰센터 장일 전무가 예찰사업 결과보고를, 대구사과연구소 이순원 전(前) 소장은 무주사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장일 전무는 "무주군에는 지역별 표고차가 커 병해충 발생 양상도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남에 따라 방제시기 및 농약사용 횟수도 다르다"며 "병해충 정밀예찰을 통해 농약사용량을 충분히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안심 사과를 생산해 무주사과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주군에서는 FTA 등 외국산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08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탑프루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안성면 덕산리 일원은 3단계 탑프루트 시범단지로 2014년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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