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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본부장에 김창수 중앙회 부장

강종수 본부장은 정년 앞둬

 

농협중앙회가 지난 16일 단행한 집행간부 및 지역본부장 등의 인사에서 전북지역본부 제35대 본부장에 김창수 중앙회 원예사업부장(54·사진)을 임명했다.

 

신임 김창수 본부장은 2013년 1월 1일자로 전북지역본부장에 취임한다.

 

김제출신으로 전북대를 졸업한 신임 김 본부장은 농협의 경제사업 및 농산물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김 본부장은 1984년 4월 농협 입사후 중앙회 농업경제기획부 부부장, 식품사업분사 분사장, 경제구조개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농업경제기획 분야와 산지유통분야에 지속적으로 근무해 농업현장을 잘 이해하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의 애로사항을 잘 극복할 수 있는 적격자로 기대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북에서는 고창군지부장과 전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을 역임해 도내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 전북농협과 농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월 취임해 '진정한 판매농협 구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외 시장 개척에 힘써 온 전북농협 강종수 본부장은 올해 말 정년 퇴임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에는 현 김문규 영업본부장이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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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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