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흥 쌍치 통합정수장·동화댐 물 공급관로 공사도
순창군이 올해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과 생활하수의 원활한 처리로 주민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4일 군에 따르면 상수도 분야에서는 올해 순창읍 신촌마을 등 20개 마을 640여가구에 1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수도 공급관로 공사를 실시한다.
또 쌍치면 공급관로 공사 등 23억을 투자하는 복흥·쌍치 통합정수장 건립사업과 올 하반기부터 공급예정인 동화댐 광역상수도 공급사업도 26억을 투자해 배수지 진입로 개설 및 공급관로 공사를 추진한다.
군은 이와 함께 버려지는 물과 오수를 깨끗하게 정화해 자연으로 되돌려 내보내는 하수도사업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08년부터 193억을 투자해 현재 매일 최대 2,600㎥을 처리할 수 있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용량을 5,100㎥까지 증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시운전을 완료, 정상운전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계농공단지와 풍산농공단지까지 하수처리구역이 확대돼 하수처리량이 증대되어도 완벽한 하수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 공급사업 추진과 생활하수 처리공정의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사업추진시 발생하는 주민생활의 불편한 사항에 대해서도 최단기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므로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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