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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삼삼한 공동체' 10개 육성

군, 벼·농약·제초제 '3無'+안전·영양·소득 '3多' 집중지원

무주군이'삼삼한 공동체'집중육성 계획을 밝혔다.

 

이는 3無(벼·농약·제초제)+3多(안전·영양·소득)를 실현하는 공동체라는 의미로, 무주군은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14년까지 10개 공동체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삼삼한 공동체'에 해당하는 마을이나 구성원들은 벼를 재배했던 논에는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해야 하며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군은 '삼삼한 공동체'에 생산기반시설, 농작업 편의장비, 유기질 퇴비, 포장재, 비닐하우스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보조비율을 10% 상향 지원할 예정이다. 소득이 농촌진흥청장이 매년 조사·발표하는 전년도 작목별 소득액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조수입에서 경영비를 뺀 금액의 80%까지 소득을 보전해 준다.

 

또 친환경 인증 및 친환경 직불금을 통해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생산, 판매, 유통 등 행정과 농협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긴밀히 연결해 주는 시스템도 구축해 생산 농산물의 100%를 판매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문현종 친환경농업과장은 "벼의 재배면적을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 1년에 5개월에 달하는 농한기를 줄여 나가는 것이 산간지역 무주군 농업 혁신의 키워드"라며, "삼삼한 공동체를 집중 육성해 무주군 농업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친환경 반딧불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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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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