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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올 농가소득사업 660억 투입

주요사업 61건 세부지침 마련 친환경농업 활성화 우선 지원

순창군이 올해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농업관련 예산에 660여억원을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10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부지가 지난해 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정돼 현재 토지감정절차와 설계에 들어감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발주될 계획이다.

 

또 올해 모든 소득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주요사업별 61건에 대한 세부지침을 마련해 읍면에 시달하고, 소득사업 관련 홍보전단 등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군은 올해 보조사업 추진방침으로 농업의 개방화·글로벌화 및 농업인의 고령화에 대응하는 소득증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10ha이상 집단재배지와 유기농 인증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다수농가 수혜사업과 신규신청자, 귀농·귀촌자에 대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을 의무화하고, 고령농업인 경영비 지원과 경관보전직불제 추가지원을 통한 클린 순창만들기 사업에 우선 지원하는 한편, 보조금 D/B를 활용해 최근 지원금액이 많은 농가와 법인 등은 보조사업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에서는 보조사업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중점을 두고 군민 모두가 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면서 "특히 소득증대와 농촌생활개선 등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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