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매주 수요일을 여권 야간 발급의 날로 정했다.
16일부터 주민편의를 위해 시행될 여권 야간 발급의 날 운영은 전자여권 본인신청제도 도입으로 여권 대리 신청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일과 시간에 군청을 방문할 수 없는 민원인들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1월부터 4월까지, 9월부터 12월까지(매주 수요일)는 저녁 8시까지 2시간 연장 근무를 실시한다.
군 민원조정 임인숙 담당은 "해외 나들이가 증가함에 따라 여권발급은 원하지만 낮 시간대 이용이 힘든 직장인들과 자영업자, 농민 등 많은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친절봉사행정을 실현하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권 택배제도 시행도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권 택배제도는 민원실을 방문해 여권수령이 불가능한 경우 여권 발급 접수 시 택배신청을 하면 우체국 택배를 통해 안전하게 배달해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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