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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축산농가 경쟁력 키운다

군, 축산기반조성 등 26개 사업에 80억 지원

침체된 축산업의 부흥을 위해 임실군은 올들어 축산기반조성 등 26개 사업에 80억원을 지원, 경쟁력 강화와 명품육성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기본적 축산업을 위한 기반조성 등 10개 사업에 14억원을 투입, 축산농들의 안정적 경영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또 조사료 기반확충에도 30억원을 지원하고 가축방역과 방역약품 등 16개 사업에도 36억원을 투입해 축산업의 기반조성에 활력을 주기로 했다.

 

이밖에도 군은 한우개량을 위해 한우고급육 확충에 5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수정란이식과 암소유전형질개량 등에도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에 따른 조사료 자급률 조성에도 40억원을 투입, 2500㎡ 규모의 TMR 사료공장을 관촌면 용산리에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기상이변에 따른 축산재해의 위험에 대비, 올해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축산농들에 재해보험 부담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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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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