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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동계훈련지로 각광

정구·테니스, 실업·대학팀 등 37개팀 맹훈련

▲ 정구와 테니스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순창공설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창군
순창군 실내다목적구장이 전국 최고의 동계훈련장소로 주목 받으며 정구 실업 및 대학팀과 전국중학교 테니스 선수단이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지난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창공설운동장 다목적구장을 찾은 실업팀은 서울시청, NH농협, 안성시청, 음성군청이며, 순창군청팀도 합류해 열기가 뜨겁다.

 

또 대학팀은 서울과학대, 인하대 등 7개팀 60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마무리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대표선수로는 안성시청 소속 민유림, 윤수정, NH농협소속 김애경, 주옥, 서울시청 소속 양진환 등 5명이다.

 

이들을 포함해 국내 최정상급 남·여 선수들이 기초체력 보강훈련과 기본기 훈련, 자세교정, 전술훈련, 교류 경기 등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여러가지 훈련 등 겨울철 동계훈련에 따라 올 한해 좋은 성적이 결정된다는 것을 실감하는 선수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정구팀 외에 전국중학교 테니스 12개팀 90여명의 임원과 선수단도 지난달에 이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순창공설운동장 하드코트장에서 2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동계훈련을 위해 7회에 걸쳐 37개팀의 3800여명이 순창을 방문했다.

 

서울시청 한우식 감독은 "순창군 실내다목적구장은 동계 전지훈련 시설로 최고"라며 "선수들이 전지훈련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배려와 관심 때문에 매년 순창을 찾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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