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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야 젊어져"…어르신들 근로 열정 후끈

무주군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671명 참여

▲ 4일 무주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무주군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무주군
2013년 무주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이 지난 4일 무주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일자리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참여자들의 의욕을 북돋운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학습지도강사파견 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거동불편 노인 돌봄지원사업 등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치매예방교육이 실시됐다.

 

홍낙표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능력이 발휘될 것을 생각하니 기대가 아주 크다"며 "일을 하시고자 하는 열정에 경험을 더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나아가 무주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어르신들이 마음껏 일하며 쉬고, 즐기고, 배우실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마련해 나가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671명을 모집한 무주군은 총 12억 72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무주종합복지관을 비롯해 6개 읍·면사무소와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등에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공익형(환경개선, 스쿨존 교통지원, 보육교사 도우미)과 복지형(독거노인돌봄지원, 주거환경개선, 거동불편 노인 돌봄), 교육형(노인일자리 모니터링, 어르신운동지도, 학습지도강사파견), 시장형(영농), 인력파견형(인력파견) 일자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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