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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드림스타트사업 전국 최우수

신규센터 농산어촌부문 호평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무주군이 신규센터 농산어촌 부문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는 시·군·구 드림스타트센터의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실시됐으며, 무주군 드림스타트팀은 2012년도 신규 센터로서 학대·방임 아동의 증가라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보호망과 개개인의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드림스타트팀에서는 6개 읍·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주보건의료원, 청소년수련관 등과 함께 건강과 복지, 보육 협력·연계 체계를 구축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 사회적 능력 등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전담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마음으로 열정을 쏟은 결과 최우수기관의 영광을 얻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아이들이 먼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사업 평가는 2011년 이전에 사업을 시작한 131개 시·군·구(기존센터)와 2012년도에 새롭게 사업을 추진한 50개 시·군·구(신규센터)등 181개 드림스타트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12년도 신규센터에 대해서는 6개 분야 30개 사업에 대한 운영체계 구축, 아동기초조사, 통합사례관리 등 사업실시 기반 조성의 충실도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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