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신현택 임실부군수와 김명자 의장, 김택성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노인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신현택 부군수는"어르신들의 화합무대인 경로한마당 잔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전국 최고령 지역인 임실군의 노인정책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식전에 앞서 임실필봉농악보존회는 흥겨운 길놀이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고 복지관 소속 노래교실 밴드팀도 익혀온 솜씨를 자랑했다.
또 관내 공공기관과 각급 사회단체에서 후원, 라면 1만개 조성에 따른'사랑의 라면나누기'가 불우노인들에 전달됐고 점심도 제공돼 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본 행사에서는 다양한 선물들이 마련된 가운데 행운권 추첨이 실시됐고 국악과 농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신명나게 펼쳐졌다.
임실군이 지난 2011년에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한 임실군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소속으로 관내 노인들에 다각적인 봉사와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복지관 유관장은"노인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연중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며"날로 증가하는 노령인구의 복지 활성화에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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