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만 3개 사업 276억 성과
순창군이 이달 들어서만 3개사업에 276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에 따르면 3월 한달동안 금과면 방축마을리모델링사업비로 20억원과 구림면 방화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으로 246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가운데 또 한건의 성과로 국가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순창군이 건강장수100세 브랜드를 활용한 '2013년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으로 10억원의 국비를 또다시 확보한 것.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23일 57개 신청사업 중 33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은 2개 이상 지자체가 공동목표를 설정한 후에 재원을 분담하고,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순창군의 '100세인이 말하는 힐링포유 실천 프로그램' 사업은 행복한 건강생활 힐링카페와 행복한 건강지킴이 헬스모빌, 힐링푸드, 힐링 노하우 전수교육 등 4개 세부 사업으로 2년동안 추진된다.
이는 그동안 순창군이 추진해 왔던 건강100세 시책사업을 연구와 관광, 산업, 교육 분야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 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는 그동안 순창군이 건강100세 브랜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 사업을 통해 순창이 전국제일의 건강100세 고을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힐링로드 걷기, 건강밥상체험 등 관광체험프로그램과 융합시켜 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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