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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호롱불마을 농촌체험 상품 조달청과 용역계약 도내 첫 체결

무주군 설천면 호롱불마을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북지역 최초로 조달청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힘입어 호롱불마을은 국가 전자 조달 시스템(G2B)인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돼 전국 지자체와 학교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농촌체험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호롱불 마을의 농촌체험 상품은 △남대천 물고기 잡기 △뗏목 타기 △사과 따기 △수륙양용차 타기 등 5개이며 프로그램 별로 최소 10명에서 100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문현종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조달청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마을 주민들의 열정이 뒷받침 된 결실인 만큼 호롱불 마을은 물론, 우리 군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에도 큰 활력이자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호롱불마을은 가죽자반을 비롯한 산버섯 무침 등의 토속음식과 친환경 농자재로 재배한 우렁이 쌀, 송이버섯 등의 농·특산물을 기반으로 '2010 맛 체험 농촌관광마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마을 100선', '정보화마을'로도 선정되는 등 자연환경과 더불어 지역의 특색을 잘 살려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삼성 LED 주식회사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인적, 물적 교류를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귀농·귀촌을 원하는 퇴직 임직원들을 호롱불 마을로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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