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묵 군수, 현장행정 나서 임실 주요사업장 33곳 방문
강완묵 군수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방문은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살펴보고 아울러 갈등 및 분쟁사항을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한다.
일자리분야와 민생 및 농업현장을 비롯 삶의 질과 교육 등 모두 5개 분야에 걸쳐 펼쳐지는 현장행정은 33개 사업장이 대상이다.
특히 미진사업과 쟁점사업 등 주민의 의견수렴이 필요하고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등 일자리창출이 요구되는 현장을 중점 방문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은 최근 임실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토지가 보상에 따른 주민 반발이 격해지면서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또 오수면은 감사원의 강력한 지적과 함께 의견공원 조성사업이 표류함에 따라 지역민간에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암면의 경우는 섬진댐 폐천부지가 군민과 외부인들에 불하된 이후 각종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투기행위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관촌면의 경우는 과거 단체장들이 내세운'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강군수가 들어서면서 외면됨에 따라 주민 불만이 고조되는 실정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는 35사단과 항공대 이전사업으로써, 강군수 취임 이후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시급한 현안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강군수는"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며"꿈과 희망의 행복임실 건설에 군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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