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0:1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산업·기업
일반기사

전북도 우수중소기업인 5개 업체 수상

(주)케비젠·(유)한스·전일염공(주)·(주)운화·천양제지(주) 대표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도내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주)케비젠 등 5개 업체가 꼽혔다. 전북도는 7일 올해 11회째를 맞은 우수중소기업인 시상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고용창출 (주)케비젠 신홍식 대표 △매출신장 (유)한스 이근호 대표 김만식 대표 △지역발전 전일염공(주) △우수신제품 (주)운화 진영우 대표△장수기업 천양제지(주) 최영재 대표가 선정됐다.

전주시 장동에 있는 (주)케비젠은 기능성 소재와 화장품 원료 등을 만들며 지난해 6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전년에 비해 고용인원을 75%나 늘렸다.

(유)한스는 김제시 흥사동에 위치한 콘크리트 맨홀 생산 기업으로 지난해 132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에 비해 85.9%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익산시 신흥동 전일염공(주)은 원단을 염색·가공하는 업체다. 전 사원 지주회사로 종업원이 함께하는 노사화합 경영업체로 평가받았다. 특히 산학연 기술개발사업에 5건 이상 참여해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개발하고 고용인원을 90명 이상 유지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공헌도가 컸다는 것.

(주)운화는 전주시 우아동에 본사를 두고 식품·화장품을 만드는 업체로 세계 최초로 식물줄기세포 분리배양 원천기술을 확보해 특허 33건을 보유했다. 신기술(NET) 인증업체로 경상 연구개발비는 매출액의 7.2%에 달한다.

천양제지(주)는 지난 1971년 설립돼 대를 이어 기업을 운영하며 전통 한지를 생산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하며, 미국 뉴욕에 있는 UN 반기문 총장 관저와 해외 외교 공관에 한지 장식 등을 통해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는 평이다.

 

시상은 오는 22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