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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기업체 10만 9076개 전국의 3.6%

종사자는 2.9% 불과

전국 기업체 가운데 도내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3.6%에 그치는 등 낙후 전북의 오명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에 재직중인 종사자수도 전국 대비 2.9%에 불과, 소규모 기업이 주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가동 중인 산업체는 10만9076개소(2012년 5월 기준)로 이곳에는 모두 39만859명이 근무, 기업체 1곳당 3.6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306만9400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도내의 산업체 비율은 3.6%에 그쳤다.

 

대기업은 전국적으로 2916개사가 있고 도내에는 1.4%인 42개사에 그쳤으며 대기업 대부분은 수도권과 영남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도내 10만9034개 중소기업 가운데 중기업은 2909개로 3.6%에 그쳤고 소기업은 10만6125개(8.8%), 소상공인은 9만7880개(87.5%)로 집계됐다.

 

도내 토지면적은 8066㎢로 전국 9만9897㎢의 8.1%를 차지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도내 경제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극히 미미했다.

 

업종별 소상공인 현황을 보면 소상공인 9만7880명 가운데 도소매, 음식·숙박, 운수서비스 업종이 6만27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부가 가치가 높은 IT나 전기, 건설 등의 업종 비율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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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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