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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관광해설사·안내원, 태권도원 방문 프로그램 교육

무주군 관광해설사들과 관광안내원 등 20여 명이 지난 20일 태권도원 조성현장을 찾아 태권도원과 운영 프로그램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무주군(군수 홍낙표)과 태권도원(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이 상호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연계상품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태권도원 조성현장을 방문한 무주군 관계자들은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시설별 기능 및 역할, 수용인원, 이용·예약 관련 사항들을 공유했다.

 

또한 내년 3월 정식 개원과 함께 태권도원에서 운영하게 될 상설 및 비상설, 일반, 전문 프로그램들에 대한 세부 내용들에 대해서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창언 관광육성담당은 "이번 교육은 태권도원 준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해설사와 안내원, 그리고 담당공무원들이 태권도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며, "조만간 태권도원 관계자들에 대한 무주군 대표 관광지 투어와 시설답사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이후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연간 195만 명으로, 기부금 조성과 민자유치, 태권도 관련 시설 등의 무주 이전만 완벽하게 뒷받침된다면 태권도 성지 무주는 태권도 관련 교육과 연구는 물론, 인적교류와 관광, 문화산업의 허브가 될 전망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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