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폭 25m로 확장…전미동 주민들 보행권 확보
전주시는 21일 전주 북부권 가로망 확충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됐던 삼례IC 진입로(전미로) 확장 사업이 이날자로 준공됐다고 밝혔다.
하리교에서 전미동 미산초교까지 1200m 구간으로, 총 8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도로 폭이 25m로 확장됐다.
나머지 미산초교∼송천동 발단네거리(메가월드 네거리)의 미확장 구간(1710m)은 항공대 이전이 최종 확정된 이후 에코시티 개발사업과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삼례IC 진입로 준공으로 인도가 개설되면서 그동안 소외됐던 전미동 주민과 미산초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권이 확보됐다. 특히 현재 추진중인 용진∼용정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내년 준공되면 주변 도로망이 네트워크화돼 조촌·동산·팔복동 등 북부권에서 호남고속도로 및 익산∼장수,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는 등 지역 물류수송이 크게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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