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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성 여자축구단, 정기 교류전 전북 방문

전북과 중국 자매결연 도시인 강소성 여자 축구단(U-16)이 정기 교류전을 위해 전라북도를 방문했다.

 

강소성 여자 축구단(U-16) 선수 16명과 임원 등은 지난달 28일부터 7월4일까지 전북을 방문, 전북 한별고 등 도내외 여자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진 뒤 전북 문화체험 시간도 병행한다.

 

지난 2009년 시작돼 5년째 진행중인 한·중 축구 국제교류는 전북 한별고와 중국 강소성 여자 축구단이 격년제로 상호 교환방문을 통해 기술 습득 및 기술 전수는 물론 양국 간의 우호증진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전주대에 여장을 푼 강소성 여자 대표선수단은 한별고, 대전 동신고, 대덕대 등 도내외 여자 축구팀과 매일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소성 여자 대표선수단은 매일 경기가 끝난 뒤 여유 시간을 이용해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의 홈경기 방문 응원, 순창 강천사와 전주 한옥마을 방문 등 다양한 문화탐방 체험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매 경기마다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지난 교류전보다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는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은 "한·중 축구 국제교류가 양 팀의 정보교환 및 경기를 통한 실력 향상은 물론 양 지역간 교류확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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