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우수기관 표창·안행부 공모전 장려상
안전행정부 산하 소방방재청이 재해대책으로 실시한 '2012년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임실군이 우수기관에 선정, 표창을 받았다.
군은 또 안행부가 실시한 '2013년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전'에서도 장려상을 수상, 20억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이같은 업적에 강완묵 군수는 1일 청원 월례조회를 통해 대리 시상을 실시하고"열심히 일하는 아름다운 공무원"이라고 극찬했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추진실태 점검분야는 관내 2개소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적절한 공법으로 재해에 강하고 친환경적 정비사업이 인정됐다.
또 소하천가꾸기 공모전은 전국 58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서면과 현장실사, 최종심사 등을 거쳐 신덕면 물염 소하천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특히 물염 소하천은 집중호우시 통수단면의 부족으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농경지와 주택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으나 복개철거와 교량정비 등으로 문제가 해결된 사례다.
이같은 사업에는 치수안전성을 사전에 숙지함과 동시에 동·식물의 자연상태를 유지키 위한 생태 및 환경여건을 고려한 친수공간 확보에 주력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재해대책 유공자로 재난과 강대권 담당에 대통령 표창이 주어졌고 3명에는 안행부장관, 2명에는 소방방재청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재난과 이원섭 과장은"공무원과 주민의 협조가 이뤄낸 결과"라며"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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