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적 민주통일을 염원하는'제 16기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 출범식'이 16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역회의 김영구 부의장을 비롯 강완묵 군수와 김명자 의장,이원영 서장 및 김택성 도의원 등 자문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기 임실군협의회장은 "동족분열이라는 수치를 후손들에 넘겨 주어서는 안된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남·북의 평화적 통일에 적극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강완묵 군수는 이날 대통령을 대신해 37명의 자문위원들에 임명장을 수여하고"온 겨례의 평화통일 여망에 자문위원들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구 부의장은 "임실은 충효의 고장이자 청정지역으로 이름난 곳"이라며 "평화통일은 작은 것부터 성실하게 실행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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