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클러스터사업단, 낙농업체·농가 합동워크숍
향후 임실치즈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지난 성과를 분석, 개선키 위한 합동워크숍이 지난 18일 충남 무창포비체팰리스에서 열렸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강완묵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낙농업체와 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최준표 전 임실치즈밸리운영위원장과 문두현 전북문화관광마케팅지원센터장, 우석대 황태규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사)임실N치즈클러스터사업단(단장 최병춘)이 마련한 이날 워크숍에서 한국생산성본부 백상민 센터장은'임실치즈 브랜드 관리방안'에 대한 문제점이 제시됐다.
백센터장은"임실치즈의 브랜드 인지도가 갑자기 높아졌다"며"브랜드 인지도는 엄청난 효과를 가져다 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임실군청 김명진 치즈담당은"1차산업인 낙농에서 유가공과 체험관광 등 3차산업으로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마련됐다"고 대책을 설명했다.
관광학 전문가인 황교수는 "치즈산업에 대한 임실군의 노력은 늦은 감이 있지만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참석자들도 "장기적인 마케팅 전략이 급선무"라며 "특히 행정에서 적극 앞장서고 문제점 개선에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