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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태권도로 하나 되다

무주 캠프서 34개국 200여명 겨루기·품새 수련

▲ 23일부터 이틀 간 무주 태권도에서 열린 제5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서 참가자들이 힘차게 박차오르고 있다. 사진제공=태권도원
내년 개원을 앞둔 태권도원에서의 첫 공식행사인 제5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참가자들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세계 34개국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이틀 간 태권도원 견학과 함께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현직 IOC 위원이자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 위원,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차동민, 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4연패로 기네스북에 오른 '겨루기 전설' 정국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세계품새선수권대회 5연패 신화 '품새의 여왕' 서영애 등의 겨루기와 품새 전문 지도가 진행됐다.

 

25일에는 문대성 위원과 차동민 선수, 미국태권도협회 무도위원회 허흥택 등과 함께하는 가치 교육 프로그램과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특강도 이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마리아나 파시나토(19세·브라질)양은 "어릴 때 TV로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를 보며 언젠가 나도 올림픽 무대에 서리라는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명한 사범님들이 평소 취약했던 부분을 지적하고 교정해 주시니 너무 좋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태권도 시범과 함께 자신의 나쁜 습관을 적은 송판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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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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