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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최북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무료로 미술관학교를 운영한다.

'최북을 만나러 가요!'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미술관학교의 모집 대상은 무주 관내 초등학교 1~3학년(15~2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번 미술관학교에서는 조선 후기 화가 최북을 소재로 한 다양한 미술창작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8월 5일 예술 강사 황유진씨가 진행하는 미술관학교 '오리엔테이션-나는 누구인가!'를 시작으로, 6일 '최북의 잃어버린 눈을 찾아서', 7일 손가락으로 표현하는 메추라기, 8일 '산수화를 그려요 1(한지 제작)', 9일 '산수화를 그려요 2(직접 제작한 한지 위에 채색도구를 이용해 산수화 그리기)', 그리고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하나의 이야기(수업 참여 소감을 시로 표현해보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320-5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