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2 23:2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일반기사

무주 '머루와인동굴 족욕' 새 관광명소 각광

5월 개장 이후 7000여명 방문

▲ 무주 머루와인동굴을 찾은 한 가족이 머루와인 족욕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주군 머루와인동굴 내 족욕 체험장이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개장 이후 7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머루와인 족욕이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불면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20㎡ 규모의 무주머루와인동굴 족욕 체험장에는 개인용(1~2인), 커플용(2~3인), 가족용(4~5인) 족욕기 15대 설치돼 있어 한 번에 최대 55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체험료는 성인이 3000원, 만 7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은 2500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회 당 15분씩 이용할 수 있다.

 

김영종 마케팅지원담당은 "머루와인동굴 족욕체험장이 가족, 연인 간에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해주는 기회이자, 무더위와 여행으로 지친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머루와인동굴 족욕 체험이 힐링이 가능한 관광사업,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자 프로그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머루와인동굴은 연중 14℃ ~ 15℃의 서늘한 온도가 유지돼 여름 피서지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무주산 머루와인의 숙성 및 저장, 판매를 위한 공간으로 와인 하우스와 머루와인 비밀의 문으로 구성돼 있다.

 

지상 2층에 조성된 와인하우스에는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장과 전통찻집이 있으며 머루와인 비밀의 문(270m)에는 와인카페도 자리 잡고 있다.

 

이외에도 연인들을 위한 와인 키핑장도 마련돼 있으며, 디지털사진을 즉석에서 인화, 와인병에 부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종 hjk4569@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