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올해 무주친환경마늘연구회 김성구 회장 등 4명의 정예농업인을 선정해 한지형 마늘 우량종구(씨 마늘)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무주읍 당산리 유속마을 일원에 조성예정인 한지형 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에는 '주아'와 '종구', '관수시설' 설치를 위해 2400만 원이 투입된다.
해당 농가들은 11월 중에 주아와 종구를 지원받아 단지 내에 식재를 하게 되며 관수 시설을 설치한 후 주아를 채취, 다음 해에 또 다시 식재하는 방식으로 우량 종구를 생산하게 된다.
이렇게 생산된 우량 종구들은 무주군 관내 희망 농업인들에게 우선 판매할 예정이어서 무주 마늘의 명성을 지켜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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