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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상표권 3109개 품목 확보

무주군, 달걀·김치·두부 등 20개 추가

무주군이 특허청으로부터 달걀, 김치, 두부 등 20개 품목에 대해 반딧불 상표등록 결정을 받았다.

 

군은 지난 '98년도부터 반딧불이와 관련된 상표와 업무표장, 서비스 표 등 73종을 특허청에 출원·등록한 바 있으며 이번 등록결정으로 총 3,109개 품목에 대한 상표 특허권을 갖게 됐다.

 

김재원 브랜드경영담당은 "재산권 확보를 위해 상표등록을 추진해 오면서 '반딧불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로고와 캐릭터를 개발해 무주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판매고를 높이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특히 반딧불 상표를 부착하고 출시되고 있는 농·특산물 중 과수는 타 지역 브랜드에 비해 20~30%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반딧불 상표가 부착된 농·특산물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높아 지난해 대도시 직거래장터에서 10억 4000 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사이버 장터와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의 매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반딧불 상표등록 품목 확대를 통해 무주가 친환경 농·특산물 대표지역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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