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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적성면 주민들 슬로시티 선진지 견학

전북형슬로시티에 참여하는 순창군 적성면 주민 90여명이 지난 3일 공동체활동이 활발한 완주군을 견학했다.

 

이날 주민들은 완주군 소양면 인덕마을 두레공동체 농장과 완주 로컬푸드점에 진열된 농산물을 직접 둘러보며, 공감대 형성과 자신감을 높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마을공동체를 통해 가능하게 하고, 그를 통한 단합된 힘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완주의 사례를 들으며 순창지역에 접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필요에 의해 공동체를 만들고, 이를 통해 즐겁게 참여하며, 천천히 꾸준하게 계획을 세워 하나씩 이뤄가는 사례를 배웠다"면서 적성슬로시티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순창= ing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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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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