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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중앙초 운동장 확 달라졌어요

군, 5억원 들여 천연잔디로 새단장…체육 활성화

무주중앙초등학교(교장 백남운) 운동장이 천연잔디와 마사토로 옷을 갈아입고 학생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새로운 운동공간으로 탄생했다.

 

지난 13일 홍낙표 군수와 최정섭 교육장, 백경태 도의원, 박희명 삼락회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과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을 축하하는 준공식이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전교생이 함께 운동장트랙을 둘러싼 후 모두가 참여하는 보기 드문 커팅식과 기념달리기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어모았다.

 

백남운 교장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여러 가지 불편을 참아내 준 학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더 넓고 멋진 운동장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며 체력도 키우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롭게 단장한 이 학교 운동장은 지난 해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사업에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 5000만 원과 군비 1억 5000만 원 등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천연잔디, 마사토, 육상트랙, 태양광 가로등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이날 준공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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