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농업농촌활력센터 구축에 필요한 사업비 20억원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확보, 농업농촌활력화에 탄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따른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농업농촌활력화육성지원)을 신청했다는 것.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를 지속적으로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호소한 결과 2014부터 2016년까지 3년차 사업비로 2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그동안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행복만들기 사업과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현장포럼 등을 추진했으나 재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이번 예산 확보는 내년부터 주민 역량강화는 물론 민간사업체에 대한 교육 등에 사업비를 투입, 2015년부터는 본격적인 기반시설 구축에 들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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