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군-코레일 '기차타고 무주여행' 상품 개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무주군이 사계절 관광자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코레일과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무주군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무주관광자원과 철도를 연계시킨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두 손을 맞잡았다.

 

무주군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문화체육 관련공무원들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김인호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관광과 문화, 축제, 스포츠 등 무주군이 보유한 유·무형적 관광자원으로 상품개발 및 활성화에 협력해 갈 것 △반딧불축제와 무주얼음축제 등 무주에서 개최하고 있는 축제들을 열차상품으로 운영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활용 △공통의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이전부터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태권도원과 무주구천동,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등 무주군의 관광명소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당장 연말부터 이용할 수 있는 '덕유산 눈꽃 기차여행' 상품 운영에 대한 부분을 무주군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앞으로 코레일 홈페이지와 KTX매거진, 전광판 등에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 등에 대한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인천공항과 대전 KTX가 직결 운행됨에 따라 외국관광객 유치에도 혼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기차타고 무주여행'은 반딧불이와 축제, 단풍, 눈꽃 등 계절과 자연을 테마로 지난 '02년도부터 여행사와 코레일 상품 등을 통해 운영이 돼 왔으며 이 상품을 통해 1만 여 명의 관광객들이 무주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이희숙 작가, 따뜻한 위로의 여정 담은 그림동화책 ‘소녀와 일기장’ 출간

문화일반부안 문학의 뿌리를 조명하다…최명표 평론가 ‘부안문학론’ 출간

정읍정읍 아진전자부품(주), 둥근마 재배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정치일반김 지사 “실질적 지방자치 위해 재정 자율성 확대 필요”...李 대통령에 건의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특별자치도, 지방소멸 막는 제도적 실험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