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삼팔선의 봄’과‘고향에 찾아와도’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심금을 울렸던 고 최갑석 선생의 노래비제막식이 22일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신현택 군수대행과 김명자 의장, 김택성 도의원과 최성미 문화원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국에 거주하는 최갑석 선생의 유족과 친지, 임실초등 38회 졸업생 등도 참여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조각공원에 설치된 노래비는 높이 330㎝의 대형 오석에 임실의 특산물인 치즈모양이 그려졌고‘삼팔선의 봄’과‘고향에 찾아와도’의 노랫말이 새겨졌다.
노래비 제막은 2009년에 결성된 최갑석노래비건립추진위(위원장 최성미)의 노력에 힘입어 2000여만원의 군민 성금과 군비 지원으로 이뤄졌다.
최성미 위원장은“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기리기 위해 추진위를 결성했다”며“이를 토대로 최갑석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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