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웅면이 고향인 전 뉴욕부총영사 한병락(59)씨가 오는 30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청웅초등을 졸업하고 전주북중과 전주고, 서울대학교 등 외지를 전전한 한씨는 오랜 객지생활을 접고 올해 고향인 청웅으로 낙향했다.
과거 중앙부처 공직제 입문하면서 미국 LA와 뉴욕 등지에서 대부분의 공직생활을 보낸 한씨는 고향 발전을 위해 남은 여생을 임실에서 보낼 계획이다.
한씨가 낸 책은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1부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2부에서는 12개 읍·면별로 임실의 자산과 역경을 이겨낸 인물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3부에서는 고향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고려해야 할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 임실사랑의 정겨운 내용이 수록됐다.
출판기념회에는 일본과 영국대사를 역임한 한양대학교 라종일 석좌교수와 뉴욕총영사를 역임한 김경근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이 축사를 맡는다.
더불어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과 신경민 민주당 최고위원, 박민수 국회의원 등도 영상 축하메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씨는“임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는 당장의 변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이러한 노력에 부응키 위해 출판기념회를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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