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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추모의 집 공원' 준공

기존 봉안당에 자연장지 추가 총 5842기 규모

▲ 지난달 29일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추모의 집 공원 준공식에서 홍낙표 군수와 관계자 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무주군 추모의 집 공원 준공식이 지난달 29일 열렸다.

 

준공식에는 홍낙표 군수와 이강춘 군의회 의장,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의 집 공원화 사업은 군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하는 노인인구와 증가하고 있는 화장수요를 반영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기 시작, 5만7200㎡ 규모에 자연장지 3082기(잔디장 1274기, 화초장 1268기, 수목장 540기)와 주차장, 편익시설, 관리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무주군에는 현재 2760기(개인단 2544기, 부부단 216기)를 안치할 수 규모의 추모의 집 봉안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원화사업을 통해 자연장지 시설이 더해지면서 총 5842기를 안치할 수 있는 새로운 추모 공간으로 탄생했다.

 

여환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기존에 공동묘지가 있던 곳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며 “추모의 집 공원은 우리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타 지역 주민들이 무주를 찾는 새로운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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