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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복지 강군' 일궜다

복지공동체 구현·민관협력 서비스 구축

▲ 복지 강군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임실군의 노인복지관 회원들이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들어 임실군이 추진한 복지공동체 구현 및 민관협력 서비스 구축사업이 군민의 복지강군 실현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택 군수대행은“전국 최고령 지역으로 알려진 임실은 노인에 대한 수준높은 복지체계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다각적인 복지시설 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는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과 이에 따른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거 투입, 자립기반 구축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또‘숯이랑 황토랑’이란 일자리 창출 시범사업단을 출범, 자활생산품 품질향상을 위한 공모사업에도 출전해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도 일궈냈다.

 

더불어 생활이 곤란한 불우계층에는 생계와 주거,의료 및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급여를 지원했고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고통을 받는 110명의 주민에게는 1억2000만원의 긴급생계비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고령층 노인들의 놀이문화를 위해서도 10여개의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한 데 이어 사회공헌형과 시장형 등 12개 기관의 일자리를 만들어 노인 461명에 제공했다.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도 사회적 소외감 해소 및 안정된 정착을 위해 80명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했고 이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금도 배정했다.

 

한국문화에 어두운 이주여성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3과목의 전문과정을 선정, 10여명에 직업훈련을 펼쳐 실효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더불어 300여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에는 3개 분야 50개 프로그램을 편성해 1603명에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청소년수련원 수련활동에는 48개교에서 346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2년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임실지역자활센터를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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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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