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임실지역 곳곳에서는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의 불우이웃 돕기 및 자원봉사 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임실군생활개선회(회장 김순자)는 11일 신현택 군수대행을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쌀(20㎏) 11포를 기탁했다.
삼사모회(회장 김명수)도 이날 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쌀(20㎏) 25포를 마련, 전달했고 오수면생활개선회(회장 김점순)도 30만원의 성금을 임실군에 기탁했다.
오수면 한암마을 노석호씨(39)도 감자농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임실교회(담임목사 송희종)도 카페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임실군청에 기탁했다.
한편 임실우체국365봉사단은 11일 관내 홀로노인과 장애우가족 5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회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세탁기와 온수온열장판, 의류품 등을 마련해 전달했다.
삼계초등(교장 오전수)에서는 10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만들기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생활이 어려운 노인 11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던져줬다.
강진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도 이날 노인 200여명을 초청하고 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펼쳐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관촌면이장단(회장 김규식) 27명은 이날 소재지와 오원천, 경작지 등을 돌며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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