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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나누는 설 명절 준비하세요"

무주·임실·순창군, 전통시장 장보기·자원봉사 활동 전개

▲ 시군마다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함께 하는 행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이 21일 반딧불 시장서 장보기행사를 갖고 있다.
■ 무주군, 21일 반딧불장터

 

무주군이 21일 반딧불장터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공무원들과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무주지역본부, 시장상인회,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고발센터 무주군지부 등 관계자들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김대식 군 민생경제담당은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읍면 LED전광판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일련의 홍보 활동들이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나아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살찌우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읍 반딧불장터는 지난 1987년 1월 개장해 지금껏 무주읍 시장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2002년 4월 재탄생돼 운영되고 있다. 무주=김효종

 

■ 임실군, 25일까지 관내 시장

 

임실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 및 농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오는 25일까지‘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은 21일 임실읍 5일장을 맞아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살리기 및 물품사주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설 성수품 합동장보기를 실시하고 아울러 임실사랑 상품권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전통시장 애용을 호소했다.

 

신현택 군수대행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많은 혜택을 볼 것”이라며“상품권 이용에도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임실=박정우

 

■ 순창군, 소외계층 나눔봉사

 

순창군이 설명절을 앞두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에서는 내수경기 침체에도 연말연시 및 설명절을 앞두고 연탄, 쌀 등 5600만원 상당의 현물과 1억3000만원의 현금이 기탁되는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는 예년에 비해 적은 금액으로 실질적인 체감도는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순창군은 지난 20일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원장과 읍면장, 문화원장, 자원봉사센터장, 여성자원봉사센터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절 종합대책을 계기로 저소득층에 대한 일회성, 형식적인 격려방문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봉사와 위문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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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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