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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국지도발 대비 특수훈련 마쳐

임실서 탄약지원사령부소속 6탄약창 장병들

육군 군수사령부 예하의 탄약지원사령부 소속 6탄약창이 혹한기를 맞아 국지도발에 대비, 23일 3박4일간의 특수훈련을 마쳤다.

 

지난 20일 임실지역에서 시작된 훈련은 지난달 준비 과정부터 3단계로 분류, 계획문서 보완과 훈련물자에 이어 중대단위 행동화 과제 및 간부교육 등을 마쳤었다.

 

이번 훈련은 장병들의 혹한기 임무수행에 따른 2주간 제대별 내한적응 훈련과 1주차 런닝착용, 2주차 알통구보 및 건포마찰 등 혹한 체험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수준높은 전술운영을 위해 동계작전 전술토의 및 기동로 정찰, 안전통제를 위한 선간부 교육 등 지휘관 정신교육도 병행했다.

 

더불어 국지도발에 따른 적의 침투에 대비,경보접수와 초기대응반 소집 등이 선보였고 주둔지 방호훈련과 탄약재보급 훈련도 실시됐다.

 

특히 탄약재보급 훈련에서는 영내 이관에 따른 주간 및 야간 적송이 펼쳐졌고 35사단과 연계한 공중보급 의장절차 등도 진행됐다.

 

혹한기 마지막 훈련일인 23일에는 20㎞ 장거리행군을 실시, 장병들이 맡은 바 임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미를 장식했다.

 

서호일 창장은“해마다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적응하고 있다”며“국토수호를 위한 장병들의 의지가 돋보인 훈련”이라고 평가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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