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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생과 함께 한 '네 꿈에 미쳐라'

무주고, 서울대생 멘토 드림캠프 큰 호응

▲ 무주고 학생 80명이 2박3일간 공부방법과 자기계발의 동기부여 프로그램인 드림캠프를 마치고 멘토인 서울대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대학교 교내 봉사 단체인 드림 컨설턴트가 후원한 2014년 동계 ‘네 꿈에 미쳐라! 드림캠프가 지난 23일부터 2박 3일간 무주고(교장 윤보근)에서 열렸다.

 

참가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아주고 학습과 자기개발의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에는 멘토 22명(서울대생)과 멘티 80명(무주고생)이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조별토론, 꿈을 찾는 여행, ‘1대1 멘토링’, 슬럼프 극복·공부 방법 소개, 학과소개 및 진로·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직업박람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상담활동 시간은 고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슬럼프 극복법, 학습방법 및 고교생의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김정인 학생(무주고 2)은 “서울대에 다니는 형, 누나들과 직접 함께 지내면서 공부와 학교생활, 교우관계 형성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서울대생들은 “무주고생들이 순수함과 매사에 긍정적이고 학업에 대한 높은 열정을 갖고 있어서 캠프가 진행되는 내내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이번 캠프가 참여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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