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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집짓기 지원' 훈훈한 감동

임실로타리클럽, 화재로 집잃은 주민에 새 보금자리

▲ 임실로타리클럽이 불의의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기초생활수급자 최종길씨의 집짓기 상량식을 지난달 25일 가졌다.
갑작스런 주택화재로 실의에 빠진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임실로타리클럽(회장 홍지경)이‘흥부네 집짓기 지원사업’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임실읍 향교마을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렵게 살고있는 최종길씨(54)는 잠을 자던중 불의의 화재로 인해 가족들이 거주하던 보금자리를 잃었다.

 

다행히 이웃들의 도움으로 모친 등 일가족의 생명은 무사히 건졌으나, 마땅히 거처할 곳이 없어 임시보호처에서 한달여를 보내야 했다.

 

최씨의 이같은 딱한 사정이 알려지면서 봉사단체인 임실로타리클럽이 자구책을 마련,지난달 25일에 흥부네 집짓기 기념 및 상량식을 가진 것.

 

이날 행사에는 임실읍과 의용소방대, 환경운동본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씨의 집짓기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임실로타리클럽 홍회장은“실의에 빠진 이웃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했다”며“생각외로 많은 봉사단체가 참여해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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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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