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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내 경로당에 '한궁' 용품 보급

▲ 어르신들이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한궁’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무주군
무주군이 관내 경로당 78곳에 ‘한궁’용품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 활동을 돕는다.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한궁’은 생활체육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여러 명이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양손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치매와 어깨 결림,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점과 안전하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강미경 군 노인복지담당은 “고령화, 핵가족화로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와 친목도모를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 필요했다”며 “한궁은 실내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회원들은 지난해 전라북도 연합회장배 노인한궁대회에서 남자부 1위, 여자부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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